문방잡초

7월의 끝에 초등벙개 다녀와...

은하잡초까울새 2019. 7. 31. 17:40

다시 또 8월이 옵니다

7월의 끝자락에 우린 서 있네요.

갑자기 어릴적 소 쌀밥나무가 생각납니다.

실근.서구.병택.기식.진복.병채....

모두 어릴적 소 먹이러 다니던 진짜루

고추 친군데..

서로 자기소에게 많이 먹이려고

다투던때가 생각나는 한심한 오후...

저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울 줄 그 친구들은 알랑가 모를랑가...

소쌀밥나무잎...자귀나무라고...우산같이 피는 꽃...그기에 술처럼 늘어진 쌀밥..

그 소 쌀밥나무가 생각나는 것은 우연이

아니겠지요....

나 여기 혼자서 뭐하는지...

아쉬움이 없게 7월을 마무리 잘하시고

폭염이 기승을 부릴 8월이 다가오고 있지요.

건강조심 하시고

오늘도 홧~팅 ♥♥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