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형제의 다른 생각
김치찌게를 좋아하는 첫째.절인 배추를 만드는 둘째.
김치찌게를 아주베리마니 잘 끓이는 막내
둘째가 형님과의 골프를 몇번 친다.둘째야.
이 형 좀 도와 다오....왜요...아.그거 옆집 사람들이
자꾸 시끄럽게 하잖아....어떻게 도울까요.
난 돈은 있지만 옛날에 형님께 잘못한적이 있어
도울 형편이 안되요.막내이가 잘 하고 있두만요.
걔는 머리가 굵어져 그런지 삐딱해...그러면 형님
내가 돈댈테니 힘을 주삼...안 그래도 동생이 나에게도
딴지를 자꾸 걸어 피곤해요..뭐라는데 너에게는...
뭐 굴러온돌이 박흰돌 뽑을...뭐 그런 말요...
그래...내게는 뭐라고 하진 않은데 자꾸 옆집에
이상한사람들과 짝짜꿍거리잖아.에이...
그럼 형님 내가 한번 막내가 꼬리 낮추도록 쇼 할테니
형님은 중립 해 주세용..
막내야 며칠내 맛있는 절인 배추 공급을 제한해야겠다.
왜요.....몰라.....이젠 너도 제값 주고 사라.
헐...우짜지....막내를 뭘로 보고 저러실까...과거 코찔찔이
아니넴....
형...큰형 한테 일런다...씨
큰형...작은형이 어쩌구저쩌구....너희 둘이 알아서 해결해라
ㅋㅋㅋㅋ 둘째야...막내가 연락왔다....둘째 니 머리 좋네.
아이 형님도...그정도로...뭐....이건 약과예요...형님에게
배웠는데요.둘째야 너무 심하게하지 마라..코너에 몰린쥐
알지..꽉 문다.
형님 딱 한번만 더 할게요...영원히 기어 오르지 못하게..
둘째 형님...나도 가만 안 있겠소.형님의 짜잔한 먹거리등
을 구매하지 않겠소...그리고 내가 아는 반짝냉면집 정보를
안 주겠소.헐.....이걸 우째...지룰하네...이번엔 더 센거
나간다...불매운동을 한다고라...그러면 너에게가는 물건
전량에 대해 검사 강화하고 니 굶어 죽지 않을만큼만 주겠어
히히..함 견뎌 봐라.....막내는 이를 깨물며 둘째형을 조질
궁리를 한다...이때 빙그레 웃는 한 여인이 있다..
이 모든것을 준비 진행시키고 있는 여인...그는 여형제인
세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