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재의 사투리...까베
난 사실 동해 건너 우리의 후손이 건너가 살고 있는 일본의 아베소식 들리면 어릴때 즐겨 먹던 간식의 대왕..까베가 떠 오릅니다.
후리골과 탑등사이의 후리골 계곡의 맑은물에 사는 까베...어릴때 소먹이러가서 배고프면 돌을 들석이며 몇마리 잡아서 형들에게서 성냥을 빌려 구워 먹던 생각이 나네
요즘 아베를 보면 그 까베가 생각납니다.까베는생김새가 좀 무섭습니다.양쪽 집게를 번쩍들어 보이면 섬찍스럽기는 하죠.그런데 집게발을 꽉 잡고 있으면 스스로 다리를 잘라버리더라고요...미련스럽게시리
까베란놈...아니 아베란놈도 양팔중 한쪽팔 꽉 잡고 물고 늘어지면 팔을 스스로 뗄겁니다...팔 무는 방법은 ...음음 안 가르쳐 주...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