싸리비 든 까울새의 중후한 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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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하잡초까울새
2023. 8. 26. 16:27
중견급 태풍이 지나 갔다.
뒤산의 키큰 나무 목이 부러 졌네
그렇게 쭈뼛쭈뼛 혼자 폼을 내더니
저 약한 비바람에도 못 견디고..
살아 오면서 나도 저런 사람을 본 적이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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