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무 그루터기
아리가 쉬 한 곳
그곳은 언제나 아리의 쉼터다
오늘도 다리를 끄덕.
가려다 보니
섞어 가고 있네.
베일땐 아팠을테고
계절이 몇번 바뀌면서
울음덩이도 내 놓았겠지
누굴 원망했을테고
체념하면서
이젠 내려 놓았을 것이다
아리의 한 행동도 섞여 있을 것이다
그저 아파 우는나무에게
조금 보탰을 뿐이라고
이제 나무가 섞는 이유를 알겠다..
조용히 난 산을 내려 온다..
나무 그루터기
아리가 쉬 한 곳
그곳은 언제나 아리의 쉼터다
오늘도 다리를 끄덕.
가려다 보니
섞어 가고 있네.
베일땐 아팠을테고
계절이 몇번 바뀌면서
울음덩이도 내 놓았겠지
누굴 원망했을테고
체념하면서
이젠 내려 놓았을 것이다
아리의 한 행동도 섞여 있을 것이다
그저 아파 우는나무에게
조금 보탰을 뿐이라고
이제 나무가 섞는 이유를 알겠다..
조용히 난 산을 내려 온다..